6월 26일까지 목요일 오후 7시 운영…암벽등반·태권무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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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줌바댄스·서킷트레이닝·F45(프사오)·리듬체조·치어리딩 댄스를 체험하는 '메인운동', 펀치·턱걸이·데드리프트·유연성 측정 등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기록을 세워보고 다른 참가자들과 기록을 경쟁해볼 수 있는 '운동왕'이 있다.
또 운동 초심자를 위한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생활 운동계획을 세워보는 '운동처방소', 토스볼 및 볼로볼 등 새로운 유형의 스포츠를 체험하는 '뉴스포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산악특수구조대원과 함께하는 '암벽등반'이나 태권댄스팀과 함께하는 '태권무' 등 색다른 운동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헬스쇼'나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주요 체육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공식 홈페이지(seoulsportsday.com)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3일 11시1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