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 김지훈·진원·노현우, EMK 전속계약⋯정승원은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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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EMK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MK엔터 김지원 대표는 "'팬텀싱어4' 우승 이후 탄탄한 실력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리베란테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리베란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그룹으로서 성장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베란테 [사진=EMK엔터테인먼트 ]

리베란테 김지훈, 진원, 노현우는 EMK엔터의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며, 전폭적인 지원 속에 그룹 활동을 한다. 멤버 정승원은 이전부터 함께한 개인 소속사와 EMK엔터 간의 협의가 최종적으로 이르지 못해 그룹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리베란테는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두며, 김지훈의 군 복무 기간 동안 진원과 노현우가 리베란테의 이름으로 대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김지훈이 올해 7월 제대한 이후에는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MK엔터는 향후 정승원의 그룹 활동 계약이 가능해질 경우 리베란테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리베란테는 자유를 뜻하는 'liberta'와 '빛이 나다'를 뜻하는 'brillante'의 합성어로 '어떤 음악 장르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는 포부를 담았다. 2023년 JTBC '팬텀싱어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가창력과 감성 그리고 비주얼까지 모든 걸 겸비한 팀으로 급부상하며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화제와 관심을 모았다.

데뷔 싱글 '샤인(Shine)' 발표를 시작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라 리베르타(La Liberta)',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여정(Journey of love)'까지 다양한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독 콘서트와 팬 콘서트 등에서 연이은 매진 행렬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발휘했으며, 데뷔 6개월만에 일본 도쿄와 나나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편, EMK엔터는 김주원, 카이, 민영기, 에녹을 비롯해 음악감독 이성준, 이범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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