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롬’, 크로스월드 점령전 ‘정령왕의 성채’ 도입
- 임영택
- 입력 : 2025.06.26 11:27:23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에 크로스월드 점령전 ‘정령왕의 성채’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크로스월드 점령전은 전 서버 이용자가 함께 모여 플레이하는 크로스월드에서 진행된다. 아트라스 지역에 위치한 ‘정령왕의 성채’의 4개 던전을 점령하기 위해 패권을 다투게 되는 길드 콘텐츠다.
특히 ‘정령왕의 성채’의 던전을 점령한 길드는 한 주간 점령 던전을 독점으로 이용하게 되는 권한을 가지게 되며 점령 길드 외 이용자들은 신청을 통해 던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가디언에 전용 장신구를 장착해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디언 장신구’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가디언 장신구는 이용자 누구나 게임 내 제작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3가지 종류의 장신구를 장착하고 강화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행운의 석판 ▲운명의 결전 ▲특수 던전 정화 작전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총 9개의 이벤트를 26일부터 진행한다.
레드랩게임즈는 공식 커뮤니티 ‘19차 PD 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 500일 기념 이벤트와 2025년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정식 출시 500일 기념 이벤트인 만큼 장비 복구 주문서, 코스튬 및 가디언 재합성 주문서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