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업무 서비스 중단 최소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메가존컨소시엄은 서울대학교병원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메가존 로고. [사진=메가존]](https://image.inews24.com/v1/9ac82967981b1c.jpg)
메가존과 메가존헬스케어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에 걸쳐 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텝(HI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그룹웨어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해 재해 발생 시에도 운영할 수 있는 DR 센터(BESTBunker!)를 구축했다.
메가존컨소시엄은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DR 센터 설계 및 구축 △HIS와 PACS 등 서울대병원 중요 업무 시스템에 대한 DR 체계 구축 △대형의료기관에 최적화된 재해복구 프로토콜 체계 수립 △DR 전환 및 모의 훈련 시나리오 개발 등을 수행했다.
이 사업을 총괄한 고대영 메가존 이사는 “이번 DR 센터 구축은 단순한 데이터 복구를 넘어, 병원 핵심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복제하고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도화된 재해복구 체계를 구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진료와 업무를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인프라 고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