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 테크놀로지스가 오픈랜(Open RAN)·클라우드랜(Cloud RAN)에 적합한 최적의 성능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서버 신제품 '델 파워엣지 XR8720t'를 공개했다.
델 파워엣지 XR8720t는 단일 서버 기반 클라우드랜 솔루션으로, 인프라를 간소화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하며, 최신 네트워크 및 엣지 구축 환경에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도록 돕는다.
파워엣지 XR8720t 컴퓨팅 슬레드는 델 파워엣지 XR8000 플랫폼과 통합되며, 까다로운 환경에서의 인프라 구축에 걸림돌이 되는 성능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향상된 처리 능력과 확장된 연결성을 통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통신 사업자가 이 솔루션을 활용해 성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며, 엣지에서 인공지능(AI)을 수월하게 구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리테일, 국방,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AI, 머신러닝 및 기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와 높은 수준의 동기화가 요구되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델 파워엣지 XR8720t은 내년 1분기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통신 및 엣지 인프라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델 파워엣지 XR7620t를 활용해 구축하기 까다로운 오픈랜이나 클라우드랜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AI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1 month ago
5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