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선다.
16일 '코첼라'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2026년 4월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른다.
내년은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에 K팝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드래곤은 유튜브를 통해 빅뱅 20주년과 관련 "(20주년에) 그릴 게 많아서 문제다. 그리다 보면 그림이 된다"고 언급해 기대를 높였었다. 대성 역시 성인식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었다.
이 밖에도 내년 '코첼라'에는 샤이니 태민이 4월 11일, 18일 라인업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가 4월 10일, 17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