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헤븐 마스터즈, 호우·강풍에 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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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20 17:28 수정2025.06.20 17:28

20일 더헤븐마스터즈 1라운드가 열린 경기 안산 더헤븐CC 16번홀에서 강풍에 깃대가 휘어지고 있다. KLPGA 제공

20일 더헤븐마스터즈 1라운드가 열린 경기 안산 더헤븐CC 16번홀에서 강풍에 깃대가 휘어지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가 호우와 강풍으로 2차례 지연 끝에 순연됐다.

20일 대회 1라운드가 열린 경기 안산 더헤븐CC(파72)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여기에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더해지면서 경기위원회는 오후 3시 23분 경기를 중단했다.
1시간 뒤인 오후 4시 27분 경기가 재개됐지만 거센 바람이 이어지면서 오후 5시 6분 한차례 더 중단됐고 오후 5시 24분 순연을 결정했다. 21일 잔여경기를 치른 뒤 2라운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조에서 먼저 경기를 끝낸 김나영이 6언더파 66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오후 조에서는 이다연이 7개 홀을 남기고 4언더파를 쳤다.

대부도=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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