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며 희망 나눈다…내달 1일 동작구 '청년 기부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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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

[동작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11월 1일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기부 연계형 참여 캠페인'으로,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달리기를 시작한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이다.

러닝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5㎞(1바퀴) 또는 10㎞(2바퀴)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완주 기념 포토존, 컬링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전액 기부된다. 기부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청년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 등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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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0일 13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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