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랩, '2025년 하이서울기업' 선정…AI 피싱 대응 솔루션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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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본부장(왼쪽)과 박정호 누리랩 대표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했다.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본부장(왼쪽)과 박정호 누리랩 대표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했다.

인공지능(AI) 보안기업 누리랩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5년 하이서울기업인증' 신규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인증은 서울 소재 기업 중 성장성, 수익성, 글로벌 역량 등을 고려해 서울시가 인정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인증 제도다. 선정 기업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B2B 협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누리랩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에스크유알엘(AskURL)'은 AI와 피싱 특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싱, 스미싱, 큐싱 등 주요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기존 블랙 리스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회사는 평균 경력 25년 이상의 다수의 정보 보안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국내 보안 기업 중 가장 강력한 인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누리랩은 이번 하이서울기업인증 기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용해 B2B 협업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돼 기업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누리랩은 AI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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