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힘입어 PC방 인기 순위 12위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힘입어 PC방 인기 순위 12위

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의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가 정식 출시 이후 첫 주말 PC방 인기 순위 12위에 올랐다.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슈퍼바이브’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PC방 인기게임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정식 출시 당일 29위에서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린 모습이다.

‘슈퍼바이브’는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 등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의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오픈베타 테스트 및 얼리액세스를 통해 약 8개월여 동안 서비스하며 이용자 의견을 수집해왔다.

이번 1.0 정식 출시 버전의 경우 수집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획득한 신규 재화 ‘프리즈마’와 이를 활용해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아이템 수집 및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대장간’ 시스템을 선보여 이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주요 전장 ‘브리치’를 확장하고 지형 사이에 심연을 추가해 전략성을 높였다. 글라이딩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 신규 탈 것 ‘하늘상어’ 추가 등 공중 교전과 이동 경험도 강화했다.

넥슨은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이용자 유입을 독려하고 있다. 토스 및 네이버웹툰 제휴 이벤트, 티빙 제휴 PC방 이벤트를 비롯해 치지직 연계 프로모션, 넥슨캐시 지급 친구 초대 이벤트와 게토 PC방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 8월 7일부터는 라프텔, 키움증권 등 다양한 제휴처와 2차 제휴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