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넥스트유니콘(대표 장재용)는 AI 기반 영업 코칭 솔루션 기업 이볼브(대표 신동수)와 지난 12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여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매월 정기 세미나 및 웨비나 공동 개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제공, 정기 뉴스레터 콘텐츠 공동 발행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상호 교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양방향의 시너지 창출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와 유통 채널을 제공하고, 이볼브는 고객 데이터 기반의 AI 영업 코칭 및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플랫폼 참여 기업의 실질적 영업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의 마케팅 기획과 브랜딩 활동은 물론,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공동으로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스타트업 고객에게 영업·고객관리 전략, 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등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콘텐츠 기획 또한 양사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특히 이번 MOU는 넥스트유니콘과 이볼브의 상호 시너지 협력 사례로,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내 민간 주도 협업 모델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스트유니콘 장재용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이볼브와의 협력은 단순한 제휴가 아닌, 상호 보완적 성장의 시작”이라며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영업 전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볼브 신동수 대표 역시 “이볼브의 기술력과 넥스트유니콘의 플랫폼이 만나 스타트업에게 더욱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