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에 영화 관객 10명 중 9명이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등 외국 영화를 봤다. 반대로 지난 2월에는 10명 중 9명이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를 비롯한 한국 영화를 봤다. 극단적 점유율 차이는 관객의 변덕 탓이 아니다. 음식에 비유하면, 올해 관객은 영화라는 ‘코스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다. 어떤 영화가 얼마나 많이 상영됐고, 직전에 본 영화를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지가 다음 선택으로 이어졌다.

8월에 영화 관객 10명 중 9명이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등 외국 영화를 봤다. 반대로 지난 2월에는 10명 중 9명이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를 비롯한 한국 영화를 봤다. 극단적 점유율 차이는 관객의 변덕 탓이 아니다. 음식에 비유하면, 올해 관객은 영화라는 ‘코스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다. 어떤 영화가 얼마나 많이 상영됐고, 직전에 본 영화를 얼마나 재미있게 봤는지가 다음 선택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