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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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무렵, 수도와 난방도 작동하지 않는 Pittsburgh의 낡은 집을 한겨울에 수리하며 겪은 고철 수집상들과의 소동 뒤뜰에 둔 무거운 주철 욕조가 24시간도 안 돼 사라지면서, 생활용품보다 원재료 금속을 노리는 수집 문화를 알게 됨 이후 Ron과 Wade에게 고장 난 가스 보일러를 맡겼지만, 17개 계단과 좁은 층계참 때문에 첫 구간을 옮기는 데만 45분이 걸림 발가락이 세 개뿐인 Wade가 막힌 출구 앞에서 폐소공포증에 빠졌고, 보일러 위 약 2피트 틈으로 탈출하는 동안 Ron은 도끼로 파이프와 벽을 뜯어냄 세 사람이 큰 위험과 소란 끝에 보일러를 꺼냈지만 고철값은 파운드당 4센트에 불과했음 한겨울에 시작한 집수리 서부 해안에서 온 뒤 Pittsburgh의 겨울을 눈싸움과 썰매, 고드름, 가로등 아래 내리는 눈으로 상상했지만 현실은 달랐음 1월에 들어간 집은 공공설비와 난방이 작동하지 않았고, 기온도 영하로 크게 떨어졌음 손가락 감각이 없는 채 지하실에서 파이프 렌치를 들고 가스관을 설치해야 했음 추위 때문에 검은 철제 파이프에 바를 나사 밀봉제가 튜브 안에서 얼기도 함 집은 망가져 있었지만, 집 자체를 확보했다는 사실만은 아름답게 느껴졌음 우선 물이 내려가는 변기를 비슷하게나마 마련한 뒤 벽을 철거하고 배관을 설치했으며, 버려진 팔레트와 폐목재를 최대한 활용함 하루 만에 사라진 주철 욕조 욕실에서 꺼낸 주철 욕조를 집 뒤편에 잠시 두었지만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사라짐 누군가 매우 무거운 욕조를 즉흥적으로 조직해 가져갔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이후 Pittsburgh의 수집 문화가 San Francisco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됨 San Francisco의 수집상은 독특한 머그잔이나 가구를 찾음 Pittsburgh의 고철 수집상은 원재료 금속을 노림 몇 달 뒤 바닥에 큰 구멍이 난 또 다른 주철 욕조를 철거했을 때는 처리법을 알고 있었고, 뒤뜰에 내놓자 다음 날 수거됨 Ron과 Wade의 등장 낡은 픽업트럭이 골목으로 들어왔고, 적재함에는 금속 파이프와 가전 부품을 최대한 싣기 위한 합판 벽이 세워져 있었음 Ron과 Wade는 욕조를 트럭에 실은 뒤 집 앞 쓰레기통에 쌓인 곰팡이 핀 카펫 사이에서 덕트 작업물까지 꺼내 감 한 명은 체격이 크고 다른 한 명은 마른 편이었으며, 둘 다 나이가 들어 보였음 청력이 좋지 않은 듯 몇 인치 거리에서도 소리를 질러 대화함 두 사람의 목소리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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