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첫 목소리 연기 "호흡만으로 전달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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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 씨가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을 통해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꿈만 같았지만 걱정도 많았다고 하네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나 봐. 인류 대표로 화성에 가는 우주인.]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김태리 씨는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우주인 난영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첫 목소리 연기에 어려웠던 점이 많았다는데요.

열악한 상황에 처해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호흡으로만 전달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다며, 실제로 연기했으면 나오지 않았을 호흡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리 씨는 SBS 드라마 악귀에 함께 출연했던 홍경 씨와 다시 만나 로맨스 연기를 펼쳤습니다.

녹음실에서 홍경 씨의 목소리와 숨결 하나하나가 느껴져 부끄러웠다며, 서로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웃음이 났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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