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AI 솔루션 세미나'서 AI 사업 전략 발표

한글과컴퓨터가 16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 플랫폼 '올쇼티비'를 통해 '한컴 인공지능(AI)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연수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한컴의 기술 중심 전환 전략과 AI 사업 비전을 공유한다.

한컴은 AI와 클라우드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웨비나는 그 과정에서 확보한 제품과 기술 등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은 '새로운 여정'를 주제로, 제품에서 기술 중심으로 전환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AI 제품군' 세션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 데이터 로더 △한컴 애드온즈 △한컴싸인 △한컴 인증(오스) SDK 등 업무 혁신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

세 번째 세션은 사업 현장에서 검증한 한컴 AI 솔루션 연동과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시스템통합(SI) 협업 사례 세션은 삼성SDS, KT와 협업 사례 등 AI 생태계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은 2년 연속으로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 '일본 IT 위크'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 현장 체감과 일본 시장 흐름을 조망한다.

웨비나 종료 후에는 한컴 유튜브 공식 채널 '한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기술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면서 다져온 성과와 경쟁력을 외부에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성과 기술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