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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t wiz가 4-5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kt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kt는 66승 4무 62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며 65승 2무 65패, 승률 5할로 5위에 머물렀다. 4위 kt와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4회 kt 장성우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자 삼성은 5회말 이재현의 역전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로는 삼성이 '친정'인 kt 내야수 김상수가 '원맨쇼'를 펼쳤다.
김상수는 7회초 2사 2루에서 동점 우전 안타를 때렸고, 3-3 동점이던 9회 1사 2루에서는 삼성 마무리 김재윤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날렸다.
대구 출신 김상수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에서 뛰었고, 이후 kt로 이적했다.
이날 3타점 활약을 펼친 김상수는 2만 4천명 만원을 이룬 '고향 팬'들에게 뼈아픈 두 방을 날렸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3일 20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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