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피지컬 AI 허브 도약”…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출범

1 month ago 1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얼라이언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얼라이언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정부와 산·학·연이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 주권과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다. 국내 제조·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허브'를 목표로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 호텔에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식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 ICT·제조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300여개 국내외 기업·기관·협회를 망라한 거대 협의체다.

3개 부처 장관과 국회 정동영·최형두 의원, 조준희 한국AI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과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등 7인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얼라이언스는 생태계·도메인 분야 10개 분과를 가동한다. 피지컬 AI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 국제 표준화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 등을 도출한다. 우리나라 산업 특성에 맞는 피지컬 AI 기술개발 현장 활용 촉진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도 논의한다.

생태계 분야 기술분과장은 임우형 LG AI연구원장, 솔루션분과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거버넌스분과장은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인재분과장은 이광형 KAIST 총장, 글로벌협력분과장은 윤정원 AWS코리아 대표가 맡는다.

도메인 분야 ADV분과장은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완전자율로봇분과장은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주력산업분과장은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웰리스테크분과장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ACR분과장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조준희 KOSA 회장(공동의장)은 AI와 산업 AX(AI 전환) 기술과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과 컴퓨팅·보안·클라우드를 통합한 피지컬 AI 풀스택 패키지 수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국내 제조 경쟁력과 ICT 인프라,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대기업,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 등이 밑바탕이 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별 과제에 맞춘 실행 가능한 AI로 전환하고 현장 자동화·로봇 에이전트로 확장, 공정·설비 등 제조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개방해 AI 모델 성능과 현장 적합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의제 설정과 해외 주요 국가·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민·관·학·연의 유연한 참여 확대, 주기적 거버넌스 운영 등 얼라이언스 운영 현장성, 글로벌 협력, 개방성, 지속성도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29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적 경쟁력 확보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피지컬 AI 전방위 협력을 이끌고 산업 현장 난제 해결, 인재 양성, 데이터 확보, 글로벌 진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얼라이언스는 우리나라 AI 혁신과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결된 피지컬 AI를 육성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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