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췄던 우편 서비스 일부가 재개됐다.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우편 서비스 이용 관련 안내 문구가 게시돼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화재로 인해 멈췄던 1등급 시스템 36개 중 20개가 복구돼 중요 시스템의 55.6%가 정상화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이들 중요시스템을 포함해 총 85개 시스템이 재가동됐다고 전했다.
재가동된 시스템은 모바일 신분증을 비롯해 우체국 금융·우편, 하도급지킴이 등 국민 생활, 산업과 밀접한 시스템이 다수 포함됐다.
행안부는 정부기관을 사칭한 스미싱·피싱 범죄 주의도 강조했다.
행안부는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과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 차단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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