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배터리 교체 중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2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문에 표시되어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정부24' '우체국 금융'을 비롯해 '주민등록시스템', '우편물류 시스템' 등 대국민 주요 서비스가 순차 복구 완료했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600여개 장애 시스템 중 55개 서비스 복구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특히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하는 정부24, 우체국 금융서비스에 이어 주민등록시스템(행안부), 우편물류시스템(과기정통부, 내부포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들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행안부는 나머지 시스템들에 대해서도 다시 서비스가 시작될 때마다 네이버, 다음을 통해 공지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국민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장애 해소 시까지 민원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합동 민원센터(110콜센터), 지역 민원센터(120콜센터 등)와 민원 전담지원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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