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대환 교수, '최상위 2%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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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전자공학부 김대환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학술출판사 엘스비어가 선정한 '2026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상위 연구자는 엘스비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들의 논문 인용 지표와 연구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학문 분야별 연구 영향력이 높은 인사를 선정한다.

김대환 국민대 교수김대환 국민대 교수

김 교수는 차세대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산화물 반도체(IGZO) 소자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았다. 특히 산화물 반도체 내부의 미세 결함 분포(밴드갭 내 상태밀도)를 전기·광학적으로 추출하는 기법과 이를 바탕으로 소자 분석 및 시뮬레이션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반도체 소자의 수명과 안정성을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는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원리를 규명하는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AI 반도체와 생체리듬·수면 헬스케어 분야까지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김대환 교수는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AI 반도체와 차세대 메모리 연구를 심화하는 한편, 반도체 센서로 생체리듬을 읽고 빛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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