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 중간심사 결과 요약. 과기정통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 본대회에 도전할 20개 연구팀을 선발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100개 연구팀 대상 중간심사를 진행, 우수 평가를 받은 20개팀을 선정한다. 심사는 AI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수행했다. 사전심사에서 평가한 혁신성, 실용성, 수월성에 더해 제출 서류와 시연 영상으로 연구 결과물 실행 가능성, 실행력, 도전성까지 종합 검토했다.
과기정통부는 20개 연구팀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AI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AI 응용프로그램환경(API),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구 인프라를 지속 지원다. 10월 중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해 본대회에서 선보일 연구성과 잠재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추가 지원도 병행한다.
AI 챔피언 대회는 AI 전 분야에서 연구팀의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다.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 AI 연구개발(R&D)을 목표, 특정 과제 없이 자유 주제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8월 사전심사를 통해 전체 630개 연구팀 중 100개팀을 선정했고 이번에 20개팀으로 압축했다.
본대회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10월 말 1차 심사를 진행하고 11월 초에는 대회 예산 총 60억원 중 최대 30억원 상당의 파격적인 후속 연구를 지원 받을 우승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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