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데상트골프, '결과로 증명하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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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증명하다' 캠페인. 데상트골프 제공

'결과로 증명하다' 캠페인. 데상트골프 제공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자사 공식 후원 선수들과 함께한2025 하반기 신규 캠페인 ‘결과로 증명하다’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우승한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데상트골프의 철학, 즉 실제 퍼포먼스에 기여하는 제품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데상트골프는 진성골퍼를 겨냥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의류, 골프화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 선수 후원에 그치지 않고 투어 선수들의 필드 테스트와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 대표적 사례로 ‘아크먼트 프로 골프화’ 개발 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소속 배용준의 의견을 반영하고 샷의 정확도와 안정적 스윙을 돕기 위한 발등 고정 장치를 강화했다.

‘결과로 증명하다’ 캠페인의 핵심 키워드 ‘결과’는 단순히 좋은 성적이 아닌 곧 ‘우승’을 뜻한다. 캠페인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 잰더 쇼플리(미국)를 비롯해 배용준, 신다인, 성유진, 리슈잉 등 총 5명의 선수가 등장한다. 모두 올 한해 각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팀 데상트골프’ 일원이다.

캠페인 화보는 목표 지점을 응시한 채, 힘껏 스윙하는 진지함과 우승 직후 승리를 만끽하는 5명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우승 선수가 착용한 의류, 골프화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파트너였음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실제로 쇼플리는 지난해 1월 데상트골프와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3승을 거뒀다. 배용준은 악천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아크먼트 프로 골프화의 우수한 고정력을 실전에서 입증했다. 신다인도 아크먼트 프로 골프화를, 성유진은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알구공(R90)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데상트골프는 캠페인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5년도 일부 겨울 신제품과 용품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15%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맹태수 데상트골프 사업부장은 “후원 선수들의 우승은 곧 브랜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승의 순간을 함께 만드는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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