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여자 대표팀, 강호 태국 선수단과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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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태국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태국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팀이 '세계 최강' 태국 클럽팀을 초청해 본격적인 전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국 명문 랏차부리클럽 선수단과 '국외 우수선수 초청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국제 정상급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아시안게임과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국 선수단은 합동 전술훈련과 포지션별 전술 세팅, 연습경기, 기술 교류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함께 소화하며 기술적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이번 훈련 외에도 지난 7월 태국 랑싯스쿨과 국가대표 전지훈련 거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 최강 태국과의 국제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태국 랏차부리클럽은 세계적인 여자 세팍타크로 강호"라며 "이번 합동 훈련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우리 국가대표팀의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끌어올릴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11일 14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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