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진서연과 불혹의 세 친구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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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배우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마흔 한살 세 친구로 호흡을 맞춘다.
TV조선은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주연의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11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 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더 나은 '완생'을 위해 나아가는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렸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의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둔 '경단녀' 조나정 역을 맡았다.
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애쓰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을,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큰 골드 미스인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를 연기한다.
연출은 '꽃선비 열애사',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을 만든 김정민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그린마더스클럽'의 신이원 작가가 집필했다.
gahye_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23일 09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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