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서 28일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최해민기자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8일 의정부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아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가야금 앙상블 '그미', 재즈밴드 '모달밴드' 등 기회소득 예술인이 재즈, 타악,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는 SBS의 '더 리슨' 방송 촬영으로 진행된다.

방송 출연진과 기회소득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서로 다른 색깔로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기회소득 예술인은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도민은 공연을 보면서 경기도의 사회적 가치 확산 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9/24 09:44 송고 2025년09월24일 09시4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