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 산하 레이블 론칭…임시완 솔로 앨범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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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03 16:54 수정2025.11.03 16:54

강타, SM 산하 레이블 론칭…임시완 솔로 앨범 프로듀싱

가수 강타가 SM 산하 새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를 론칭하고 총괄 프로듀서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프로듀싱하는 가수는 배우로도 활약 중인 임시완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강타가 이끄는 신설 레이블 SMAr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K팝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차별화된 아트워크와 최적의 프로듀싱 솔루션을 통해 세상에 없던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MArt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임시완이다. SMArt는 임시완의 음반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아 오는 12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내년 초 글로벌 팬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조합으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H.O.T로 데뷔한 강타는 1세대 K팝 아이돌의 상징이다. 그는 2014년부터 SM 비등기 이사로서 사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KMR)의 CIC 중 하나인 스매시히트(SMASHHIT) 총괄 프로듀서로서 재직했다. 여기에 새로운 뮤직 레이블 SMArt까지 론칭, 뮤지션을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강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아티스트 곡 작업 등에 참여하는 동시에, 신예 작가 발굴과 양성에 나서며 이들을 위한 지원사격에 힘을 쏟는 등 30년째 음악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향후 SMArt를 통해 펼칠 음악세계가 더욱 기대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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