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아일릿 '마그네틱' 日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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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6월 개최·레드벨벳 슬기 솔로 미니앨범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더블 플래티넘' 달성한 아일릿 =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일본 레코드협회 스트리밍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27일 밝혔다.

'마그네틱'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재생 수 2억회를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5천만회 이상은 골드, 1억회 이상은 플래티넘, 5억회 이상은 다이아몬드 등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이 노래는 지난해 3월 발매된 아일릿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개 10개월 만에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현지 아티스트를 포함한 역대 여성 그룹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 '뷰민라'에 실리카겔·이승윤·다비치 출연 =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오는 6월 13∼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이승윤을 필두로 선우정아, 밴드 터치드 등이 출연한다. 가수 정승환과 밴드 실리카겔, 너드커넥션은 둘째 날 무대에 오르며 다비치, 십센치, 적재 등이 마지막 날 공연을 펼친다.

매년 5월 축제를 열어온 민트페이퍼는 올림픽공원 잔디 보양 일정에 맞춰 올해 축제를 한 달 연기했다. 주말 이틀간 열리던 축제에 금요일 공연을 추가하고, KSPO돔 공연을 선보이는 점도 예년과 다르다.

민트페이퍼는 향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가 라인업과 자세한 공연 일정을 공개한다.

▲ 슬기 신보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 =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다음 달 10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Accidentally On Purpos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Baby, Not Baby)와 수록곡 '왓에버'(Whatever) 등 6곡을 실었다. '의도적인 실수'로 해석되는 앨범 제목에는 슬기의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펑크 베이스와 전자 기타 연주가 두드러지는 팝 댄스곡이다. 사랑스러운 연인이면서도 마냥 아이 같고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전한다.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해 실제 슬기의 성격을 담아냈다.

c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