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비아CNS(대표 공경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2025년 자사몰 진출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자사몰 진출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사 쇼핑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향 자사몰 구축 및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가비아CNS는 참여기업의 해외향 자사몰 신규 구축, 컨설팅, IT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등 자사몰 구축·육성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자신의 요구사항 및 타깃에 맞춰 마젠토, 쇼피파이, 우커머스, 가비아 퍼스트몰 중에서 플랫폼을 선택해 구축할 수 있다. 기본 솔루션 외에도 익스텐션을 활용한 구글 연동, 결제 및 SNS 연동, 마켓 확장 기능이 제공된다.
각 기업에 맞춤형 상세페이지 번역 및 디자인 서비스도 제공되며, 마케팅 지원으로는 구글과 메타 광고 집행, 인플루언서 마케팅, 커뮤니티 바이럴 마케팅, 해외 언론 홍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공공기관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이번 25일까지다.
가비아CNS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의 뛰어난 제품들이 가비아CNS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비아CN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전문무역상사이자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 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으로, B2B 플랫폼 알리바바, DHL 등 글로벌 기업의 커머스 파트너이기도 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