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비아CNS(대표 공경원)는 자사 광고 자동화 솔루션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 광고 자동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제 쇼핑몰 운영자는 '네이버 상품 정보 URL'을 다이애드에 입력하기만 하면 '다이애드'는 해당 정보를 활용해 구글에 최적화된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작한다. 이렇게 생성된 상품 데이터는 구글에 등록되어, 구글 쇼핑 광고를 바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네이버 상품 정보에 등록된 상품 정보, 가격, 재고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당 내용은 자동으로 구글에 반영된다.
다이애드는 구글용 상품 정보를 최적화하기 위해 'AI 카테고리 자동 매칭'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원본 상품명을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네이버에서 '패션의류〉여성의류〉파티복'으로 등록된 상품은 자동으로 구글 카테고리 'Apparel & Accessories〉Clothing〉Dresses'에 등록된다. 등록되지 않은 상품 설명은 자동으로 채워지므로 사용자가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이동철 가비아CNS 서비스사업실장은 “네이버에 등록된 상품 정보가 있다면, 고객이 동일한 내용을 일일이 다른 채널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며 “구글을 시작으로 Meta와 같은 다른 플랫폼과 연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쇼핑 광고 기능 오픈을 기념해 상품 정보 1만건까지 무료로 연동할 수 있는 혜택이 오는 7월 31일까지 제공된다.
가비아CNS는 온라인 종합 광고대행사로, 2022년 이후 다섯 차례 '정부 키워드 광고 협력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노하우로 광고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