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문화 훈장 받는다...김해숙·이병헌·지드래곤도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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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입력 2025.10.15 21:24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지난달 25일 별세한 개그맨 전유성이 정부의 문화훈장을 받는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전유성과 영화배우 김해숙·이병헌, 가수 지드래곤 등 총 31명(팀)이 문화훈장과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전유성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전유성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올해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0명(팀)을 선정했다.

은관문화훈장은 배우 김해숙이, 보관문화훈장은 배우 이병헌, 정동환이 받는다.

故 전유성은 후배 개그맨 발굴 등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에 힘써온 공로로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성우 배한성, 가수 지드래곤(권지용)도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미경, 이민호·이정은, 가수 동방신기, 로제,·세븐틴, 성우 김은영에게 돌아갔고,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김지원, 김태리, 박보영,·박해준,·주지훈, 가수 에이티즈,·트와이스, 연주자 최희선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배우 고윤정, 변우석, 지창욱, 추영우, 가수 라이즈, 르세라핌, 아이들, 제로베이스원, 개그우먼 이수지, 안무가 베베가 이름을 올렸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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