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 류희원 BXT솔루션 대표 “3단계 컨설팅으로 SAP ERP 100% 온타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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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원 BXT솔루션 대표. [사진= 전자신문 DB]류희원 BXT솔루션 대표. [사진= 전자신문 DB]

“'진단-구축-운영' 3단계의 유기적인 컨설팅 체계를 앞세워 전 프로젝트에서 100% 온타임 구축 실적을 확보했습니다.”

류희원 BXT솔루션 대표는 SAP 전사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회사의 강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BXT솔루션은 하이테크,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대기업부터 중견·중소 기업을 아우른다.

류 대표는 “표준화된 진단 툴과 산업별 BX-에셋(Asset)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목표와 구축 이미지를 명확히 설정해서 방향성의 혼선을 줄였다”며 “이것이 100% 온타임 구축 실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BX-Asset은 각 산업군의 표준 프로세스와 기능을 패키지화한 산업별 업무 자산화 도구로, 실제 프로젝트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XT솔루션의 컨설팅 방식은 진단-구축-운영 3단계를 끊김이 없이 연결하는 구조다. 초기 진단 단계에서는 자체 진단 도구를 활용해 고객사의 산업 특성과 ERP 도입 목적을 정밀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행할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하고, 일정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한다.

류 대표는 “(반도체·케미칼 소재 기업인) 켐트로닉스 프로젝트의 경우 약 70개의 BX-Asset 프로세스를 적용해서 팬데믹 상황에서도 구축 일정을 지켰다”며 “프로젝트 생산성은 약 30% 향상, 리스크는 50% 이상 감소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SAP S/4HANA 전환 수요가 본격화했다. BXT솔루션은 분석 중심 접근으로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정밀히 진단하고, 목표 지향적 전환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경험 기반 자산을 재활용해 기술적인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의 비용 부담을 고려한 효율적인 구성을 제시한다.

류 대표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고객의 예산과 리소스를 고려한 현실적인 프로젝트 설계가 중요하다”며 “BXT솔루션은 HANA 전환에 맞춰 검증된 자산과 방법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XT솔루션은 사후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구축 조직과는 별개인 운영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고객사별 전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고객의소리(VOC)를 경청하고, 기술 동향을 안내한다. 특히 인사가 잦은 중소·중견기업 환경에 맞춰 신규 인력 대상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BXT솔루션은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고객사 이탈률이 업계 최저 수준이다.

류 대표는 “대기업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타임 실적과 전문성, 기술 지배력을 갖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 협력이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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