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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MD-11 화물기가 루이빌 공항에서 이륙 중 엔진 분리와 화재로 추락해 기내 3명과 지상 4명이 사망
- 항공기는 이륙 가속 중 활주로를 벗어나 약 0.57해리 지점에서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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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엔진(#1) 이 회전 중 분리되며 중앙 엔진(#2) 도 손상된 것으로 확인, 이륙 후 약 175피트까지 상승 후 급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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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 조사팀이 현장에 파견되어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를 회수, 화재 피해는 있으나 판독 가능성 있음
- 루이빌 공항의 UPS 물류 운영이 일시 중단, 사고 원인으로 엔진 정비 이력과 구조적 결함이 조사 대상
사고 개요
- 사고 항공기는 UPS 소속 McDonnell Douglas MD-11 (등록번호 N259UP) 으로, 루이빌에서 호놀룰루로 향하던 화물편 5X-2976
- 현지 시각 17시 13분에 루이빌 공항 활주로 17R에서 이륙 중 지면에 충돌 후 화염 발생
- 항공기는 활주로 끝에서 약 0.57해리 떨어진 지점, 활주로 중심선에서 약 0.09해리 왼쪽에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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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3명 전원 사망, 지상 사망자 4명, 부상자 11명 발생
- 항공기는 출발 관제 주파수로 전환 후 교신이 끊김
사고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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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S-B 데이터에 따르면 항공기는 활주로 상에서 지상속도 185노트까지 도달했으나 이륙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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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증거에서 왼쪽 엔진(#1, CF6)이 이륙 회전 중 기체에서 분리, 이로 인해 중앙 엔진(#2) 도 손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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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발표에 따르면 항공기는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에서 출발 직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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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목격자들은 이륙 전 왼쪽 엔진 정비로 약 2시간 지연되었다고 보고
- 엔진 분리 후 중앙 엔진에서 화염이 분출, 항공기가 UPS 창고와 인근 건물을 파괴하며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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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발표에 따르면 항공기가 공항 인근 두 개의 사업체를 충돌, 사망자 수는 증가할 가능성 있음
조사 진행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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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미국 교통안전위원회) 는 현장 조사팀(go-team) 을 루이빌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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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d Inman 위원이 현장 대변인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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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록장치(FDR) 와 음성기록장치(CVR) 가 회수되었으며, 일부 화재 손상 있으나 판독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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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자회견에서 NTSB는 CCTV 분석 결과 왼쪽 엔진이 이륙 중 분리되었음을 확인
- 항공기는 공항 외곽 울타리를 간신히 넘은 뒤 건물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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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범위 약 0.5마일, 정비 이력도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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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팀은 약 1주일간 현장 체류 예정, 추가 브리핑 예정
추가 정보 및 현장 상황
- 항공기에는 연료 약 38,000갤런이 탑재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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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루이빌 허브의 소포 분류 작업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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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관련 NOTAM에 따라 일부 활주로와 공항 구역이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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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정보(METAR) 는 사고 시점에 시정 10마일, 약한 남풍, 기온 13~17°C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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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과 항공기 잔해 사진이 공개되어, 엔진 분리 위치와 화재 규모가 확인됨
업계 및 전문가 반응
- 항공기 정비사와 엔진 전문가들은 엔진 분리 원인으로 파일론(pylon) 결함, 정비 중 손상, 터빈 디스크 파손 등을 언급
- 일부 전문가들은 이륙 중 엔진 분리 사례가 1993년 이후 드물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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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이력에 따르면 최근 왼쪽 엔진 작업 및 파일론 점검이 수행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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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토론에서는 ADS-B 고도 데이터의 신뢰성, 엔진 화재로 인한 산소 부족, 정비 절차의 적정성 등이 논의됨
-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를 항공 산업 전체의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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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B의 정밀 분석을 통해 엔진 분리 원인과 정비 절차의 적합성이 규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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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와 FAA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운항 및 정비 절차 개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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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빌 공항 운영은 사고 조사와 복구 작업 이후 점진적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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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영상과 데이터는 향후 항공 안전 교육 및 엔진 구조 분석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 있음
- 원문에 따르면 추가 브리핑은 목요일 예정, 이후 조사 결과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