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플리토에 'AI 추론데이터 데이터품질 인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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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데이터 품질 확보⋯AI 신뢰성·기본 사회에 기여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TTA)는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개발한 논리추론 CoT(Chain of Thought) 데이터에 데이터품질 인증을 국내 최초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리토는 한국어 기반 AI 모델의 추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논리추론 CoT 데이터를 기획·개발했다. 이들은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인 TTA에 인증 심사를 의뢰해 최고 등급인 A등급 품질을 받았다.

플리토 논리추론 CoT데이터는 5개의 핵심 분야(경제·과학·기술·사회과학·수학)에 걸쳐 한국어 질의·추론·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질의에 대한 단계적 사고 과정을 5단계로 구성하고 있다.

TTA는 5개 분야별 CoT데이터의 어노테이션 유효성과 정확성 평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질의 유형에 따른 접근 방식과 추론 과정의 의미적 연관성, 추론 5단계의 일관적인 논리 과정에 따른 답변 적절성 등을 함께 평가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CoT데이터는 AI 사고 과정을 기록한 설명서와 같다. 설명 가능한 AI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론 AI 모델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CoT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AI 신뢰성을 높이고, AI 기본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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