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한화 이글스의 역전승으로 끝난 한국시리즈 3차전이 10%대에 육박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MBC에서 중계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9.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가 7-3으로 승리를 거두자 경기장에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는 KBS를 통해 생중계 된 1차전 7.2%와 SBS가 중계한 2차전 8.0%를 뛰어넘는 수치로, 경기가 진행될 수록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시 15분부터 9시45분까지 중계된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는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KBS 1TV 일일극 '마리와 별난아빠들'(8.8%), KBS 2TV 일일극 '친밀한 리플리'(7.3%), '슈퍼맨이 돌아왔다'(2.9%), '골때리는 그녀들'(4.0%)보다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 굵직한 이슈를 다룬 뉴스도 제쳤다. KBS '9시뉴스'는 6.6%를, SBS '8뉴스'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KS시리즈 3차전에서는 한화가 LG를 7-3으로 이겼다. 2패로 수세 몰렸던 한화는 홈에서 귀중한 1승을 따냈다. 4차전에서 LG는 치리노스를 한화는 와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4차전은 6시10분부터 KBS 2TV가 중계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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