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원 포인트부터 전용 모델까지"⋯이통3사, 갤럭시Z7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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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빈 기자 입력 2025.06.28 08:00

SKT, 1TB 우선 구매권·T기프트 제공…T다이렉트샵 중심 마케팅 강화
KT, 알람 신청자 5만명에 포인트…정품 케이스·전용 모델로 차별화
LGU+, 최대 100만원 포인트 경품…선착순 혜택으로 사전 알림 유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다음달 14일까지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7'에 대한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LGU+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사진=LGU+ 닷컴]LGU+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사진=LGU+ 닷컴]

SK텔레콤은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원하는 기종과 색상, 저장용량 등을 선택해 알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15만원 또는 1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한다. 추가로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5000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달 9일부터는 사전예약 채팅 상담을 진행한 선착순 777명에게 1TB 모델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실제로 단말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T기프트'도 증정한다.

KT는 사전 알람 신청자 가운데 5만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이후 실제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정품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KT닷컴' 전용 모델도 별도로 출시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전용 모델은 'KT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자사몰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사전 알림 이벤트에 돌입했다. 선착순 15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이 중 일부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알람 신청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만원을 지급하는 경품도 마련했다. 다만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한편 삼성전자도 자체 사전알림 이벤트를 운영한다. 알림 신청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1명에게는 '갤럭시북5 프로', 2명에게는 '갤럭시탭S10 울트라', 4명에게는 '갤럭시버즈3 프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알림 신청 이후 실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2만점'을 적립해주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LGU+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사진=LGU+ 닷컴]KT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사진=KT 닷컴]
LGU+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사진=LGU+ 닷컴]LGU+ 사전예약 알람 이벤트 [사진=LGU+ 닷컴]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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