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개국 참여"⋯넷플릭스, 피지컬: 아시아 등 신작 공개 [콘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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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준 기자 입력 2025.10.25 06:00

아시아 전통 스포츠 대표 선수 총출동⋯6인으로 팀 구성한 국가 대항전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

콘슐랭(콘텐츠+미슐랭)은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신작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소개하거나 이슈를 짚어보는 아이뉴스24의 코너입니다.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까지 영상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0월 넷째 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시아 8개국 대항전으로 돌아온 피지컬 예능 '피지컬: 아시아'를 비롯한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코미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8개국, 6인으로 팀 구성⋯넷플릭스 피지컬 IP의 아시아 대항전

 아시아 이미지. [사진=넷플릭스]피지컬: 아시아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오는 28일 피지컬: 아시아를 선보인다. 피지컬: 아시아는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전쟁을 담은 넷플릭스 예능이다.

피지컬: 아시아는 개인 간 대결이 아니다. 아시아 8개국이 각각 6인으로 팀을 구성한다. 일종의 국가 대항전인 셈이다.

복싱 8계급 석권 레전드부터 레슬링 세계 챔피언, 한국 씨름, 몽골 씨름, 태국 무에타이, 튀르키예 오일 레슬링 등 각국 전통 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 작품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피지컬들의 극한 대결은 물론, 국가 대항전인 만큼 각국의 문화와 색깔을 담아냈다.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전술과 전략,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형 피지컬 전쟁 피지컬: 아시아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국을 향해 발사된 정체불명 미사일⋯'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아시아 이미지. [사진=넷플릭스]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지난 24일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도 공개했다. 정체불명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되면서 일촉즉발 위기 속 요동치는 정세를 그리는 정치 스릴러다.

평범했던 어느 날, 발사 위치를 알 수 없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이 미국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백악관 상황실을 비롯해 전략사령부 등 관련 기관은 즉시 발사지를 추적하고 미사일을 격추하려 하지만, 모두 실패한다.

최종 목적지로 알려진 시카고에 미사일이 떨어지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19분. 유력 후보국들에 선제공격을 감행할지, 혹은 기다릴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3부작으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동일한 사건을 백악관 위기 대응팀 올리비아 워커 대위, 국방부 장관 리드 베이커, 대통령 아서 바넷 등 서로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보여준다.

이드리스 엘바, 레베카 퍼거슨, 게이브리얼 배소, 제이슨 클라크, 그레타 리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쉼 없이 몰아치는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으로

 아시아 이미지. [사진=넷플릭스]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오는 26일에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도 선보인다. 긴 여정 끝에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다.

입사 25년 차 세일즈맨 김낙수는 대기업 영업 1팀 부장이라는 직위는 물론 사울에 자가를 보유하고 있다. 자신을 이해해 주는 아내와 자랑스러운 아들까지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럴듯한 성공을 위해 살아온 그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전부라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배우 류승룡이 김낙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명세빈, 차강윤 등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인생의 중반부에서 스스로의 길을 찾고자 애쓰는 이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우린 반대야', 시즌2로 돌아왔다

 아시아 이미지. [사진=넷플릭스]우린 반대야 시즌2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우린 반대야'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무신론자 조앤과 랍비 노아가 오해와 역경을 딛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았다.

시즌2에서는 두 사람의 친구·가족과의 관계, 각자 일상과 미래까지 아우르는 가치관 차이와 갈등을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전히 유대교로 개종하지 않은 조앤과 새로 승진한 주 랍비로서 공동체의 기대를 감당하게 된 노아.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그들 사이에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은 간극이 존재한다.

종교적 차이를 대립이 아닌 공존의 주제로 끌어올리며 일상 속 갈등을 풀어낸 우린 반대야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시아 이미지. [사진=넷플릭스]입터지는 실험실 이미지.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25일 '입터지는 실험실'을 공개했다. 입 터진 과학자들이 맛의 비밀을 실험하는 신개념 과학 먹방 토크쇼다.

단순한 먹방 예능을 넘어 과학적으로 맛의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왜 맛있을까?"라는 물음을 탐구한다.

이 작품은 매회 다른 음식과 주제를 통해 맛의 본질을 탐구한다.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과학자들의 열띤 토론과 실험은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물리, 화학, 수학, 심리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험실 크루의 지식이 맞물리며 수준 높은 대화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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