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S25 FE(팬에디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28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서 "9월4일 오후 6시30분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새로운 패밀리를 삼성 갤럭시 이벤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2b0cd7231c8581.jpg)
행사에서 공개될 제품은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로 전해졌다.
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일부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기종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S25 FE는 6.7인치 화면과 엑시노스 2400 칩셋, 8GB 램, 120Hz 주사율, 후면 5000만 화소·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S25 플러스 모델과 화면 크기와 카메라 화소는 동일하지만 칩셋 성능과 메모리 등에서 차이가 있다.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탭 S11 시리즈는 일반, 라이트,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5.1㎜ 두께에 14.6인치 대화면, 120㎐ 주사율, 최대 16GB 램, 1만1600mAh 배터리 등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