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탁류'가 시민들과 함께 '왈패 유랑단' 이벤트를 성황리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지난 4일 서울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의 '왈패 유랑단' 이벤트가 개최됐다.
지난 4일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탁류' 왈패 유랑단' 이벤트가 진행됐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른 오전부터 진행된 이벤트 현장에는 '왈패'라면 갖춰야 할 힘과 감, 그리고 품삯을 측정하는 능력을 직접 체험하는 챌린지 부스가 운영됐다. 한강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탁류'의 주역인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박정표, 안승균, 김철윤, 윤대열이 자리해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탁류' 왈패 유랑단의 한강 대잔치' 콘셉트로 진행된 토크 세션은 약 1시간여 진행되었으며, 5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했다.
배우들은 연휴를 앞두고 팬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본격적인 이벤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첫 순서로 '탁류'의 주역들은 '왈패 챌린지'에 도전해 탁월한 감과 단단한 힘, 그리고 예리한 통찰력을 꾀하는 품삯 챌린지를 하나하나 해 나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토크 세션의 첫 장은 앞서 공개된 1~5회 명장면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배우들은 각자 좋아하는 장면이나 인상적이었던 현장의 순간을 회상했다. 로운은 "3회 엔딩에서 보여지는 정천(박서함)이 첫 등장하는 모습이 배우 연기도 좋았고 촬영 감독님이 너무 예쁘게 담아주셔서 인상적이었다"라고 박서함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냈다.
지난 4일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탁류' 왈패 유랑단' 이벤트가 진행됐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신예은은 "3회 엔딩에 '무덕' 패거리와 나루터에서 대립하는 장면"을 꼽으며 왈패 역의 배우들의 에너지에 감탄했던 순간을 소회했다. 또한 "2회에서 시율(로운)과 재회하는 장면을 명장면이라 생각하고 가장 좋아한다"(박서함), "시율이 품삯을 내놓으라고 분노하는 장면에서 로운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박지환), "왈패 배우들이 모여서 밥먹는 장면"(박정표), "짠한 감정이 오갔던 무덕(박지환)과 덕개(최영우)가 술잔을 기울이던 장면"(안승균) 등 함께한 배우들에게 감탄을 표했다.
또한 김철윤이 "시율과 덕개의 대결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자 현장에 응원차 방문한 덕개 역의 최영우가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이벤트 현장에서도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화제의 이유를 증명했다. 이어진 속마음 토크 시간에서도 "저 빼고 모두가 다 고생했다. 특히 촬영 감독님이 고생이 많았다"(신예은), "왈패 형님들과 로운 배우는 정말 그 시대 사람들인 것처럼 찰떡이었다"(박서함) 등의 이야기가 오가 작품 안팎에서 이어지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4일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탁류' 왈패 유랑단' 이벤트가 진행됐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끝으로 이제 4개의 에피소드 공개만을 앞두고 있는 '탁류'에 대한 흥행 기원 5자 토크로 "이제시작임"(로운), "눈물좔좔좔"(신예은), "흙냄새범벅"(박서함), "시율흑화함"(안승균), "긴장감폭발"(김철윤) 등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스포를 전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케미로 한 시간을 꽉 채운 배우들은 "이제껏 갈등의 서막이었다면, 지금부터 눈을 떼지 못할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 자신한다"(로운),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4회도 잘 달리며 영화 같은 하루가 펼쳐지시길 바란다"(신예은),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했으니 남은 회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박서함),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기대해달라"(박지환) 등 '탁류'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시청을 부탁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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