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28일 서울 송파구 협회 본원에서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강진모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위원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OSA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8/news-p.v1.20250528.99f2f582677c4618b3874580371ee678_P1.jpg)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28일 서울 송파구 협회 본원에서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협회 산하에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실증과 투자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스케일업 및 차세대 유니콘 기업 도약 △실행 중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장 기반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등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초대 위원장에는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이 선임됐다.
KOSA 관계자는 “아이티센글로벌은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육성에 강점을 지닌 팁스(TIPS) 운영사로, 협회의 위원장 선임은 AI·SW 스타트업 양성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사는 마드라스체크, 뮤직카우, 엘리스그룹, 오케스트로, 포티투마루 등 '혁신기업군'과 더존비즈온, 씨엔티테크 등 '투자그룹군'으로 구성됐다.
강진모 위원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SW 기반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