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F 2025] "237건 국정과제 만든 AI"…베스핀글로벌, '모두의 광장' 성공비결은?

1 hour ago 1
윤소진 기자 입력 2025.09.18 12:27

헬프나우 에이전틱 AI로 6일만에 구축⋯정책반영 속도·투명성 강화
베스핀글로벌, 'KCSF 2025'서 공공·금융·제조·교육 맞춤 전략 제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정부와 함께 구축한 국민 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이 AI 기반 직접 민주주의의 대표 성과로 떠오르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구축된 이재명 정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이미지. [사진=베스핀글로벌]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구축된 이재명 정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이미지. [사진=베스핀글로벌]

‘모두의 광장’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과 네이버클라우드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을 활용해 단 6일 만에 만들어져 두달간 운영됐다. 국민이 제출한 180만여 건의 제안 가운데 59개 부처가 9417건을 검토했고, 이 중 237건이 실제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제안 접수부터 요약, 분류, 부처 이관까지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며 정책 반영 속도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베스핀글로벌의 데이터·AI 통합 역량이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현하고, 생성형 AI를 접목해 제안 자동 요약·유사 제안 추천·정책 매칭 기능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국민 참여 확대와 정책 신뢰성 제고라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사례 외에도 공공,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별 특화 모델을 개발하며 AI 적용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한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가능한 서비스 구축에 방점을 두고, 데이터 거버넌스·MLOps·LLMOps를 통해 산업 맞춤형 AI 모델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구축된 이재명 정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이미지. [사진=베스핀글로벌]강종호 베스핀글로벌 CTO. [사진=베스핀글로벌]

한편,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는 30일 아이뉴스24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2025)'에서 베스핀글로벌의 데이터·AI 통합 전략과 공공·산업 AI 도입 성과를 발표한다. AI 적용 시 고려할 비용·인프라·데이터·조직 변화 등 5단계 도입 방법론과 함께 제조 현장의 불량률 감소, 교육 현장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 공공 부문의 행정 효율화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산업 전반에 AI가 가져올 혁신을 제시한다.

KCSF 2025는 '클라우드 대혁신,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베스핀글로벌, 한글과컴퓨터, KT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참여해 AI 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솔루션으로 구축된 이재명 정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이미지. [사진=베스핀글로벌]아이뉴스24는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5(KCSF 2025)'를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