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가 인공지능(AI) 방송 혁신의 시대를 이끌 전문가 그룹인 'AI방송혁신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
AI방송혁신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은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학교수를 필두로 이건혁 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27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 예정),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그룹장, 주재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배순민 KT AI 퓨처 랩(Future Lab)장, 윤혜영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AI정책추진지원단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KBS는 방송 시스템 전반의 AI 전환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조직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AI 사업 및 마케팅 자문, AI 연구 현황과 기술·윤리 정책 자문, 관련 법률·규제 자문 등을 맡게 된다. 위촉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