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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핑검사와 다양한 도핑 예방 활동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기간인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종목별로 도핑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참가 선수·관계자의 도핑방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도핑방지 퀴즈 풀이, 금지약물 검색서비스 활용법 실습 등 체험 행사를 한다.
또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핑방지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KADA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한약사회와 함께 치료목적사용면책(TUE)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TUE는 선수가 금지약물 또는 금지방법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승인을 통해 사용을 허가받는 제도다.
양윤준 KADA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약사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모델을 강화하고 도핑방지 저변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0월15일 18시1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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