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기자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와 HD현대는 11일 분당구 정자동 옛 제설차량기지에서 체육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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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공]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성남시와 HD현대 간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 이후 같은 해 5월 HD현대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HD현대는 사회공헌 공공기여 사업의 하나로 이를 위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
사업 부지인 정자동 5-1 9천659㎡에는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을 비롯해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HD현대는 조성 완료 후 해당 시설을 성남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3월이 목표다.
이곳에 있던 제설차량기지는 지난달 말 인근 정자동 시유지로 이전해 운영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 사업은 성남시와 HD현대가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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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공]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11월11일 09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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