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IP 해외진출 접점"…콘진원 '시리즈 온 보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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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 현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의 우수한 방송영상 지식재산(IP)을 해외에 소개하는 '2025 시리즈 온 보드: 서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사들이 해외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를 만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5월 일본 도쿄·오사카, 7월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과 연계해 개최됐다. 국내 기업은 이오콘텐츠그룹, 와이낫미디어, 에이스토리 등 13개 회사가 참여했다.

시리즈 온 보드는 이달 30일부터 3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이베로 시리즈'와 연계한 행사를 개최하고, 11월 영국 런던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석 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제작사가 해외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실질적인 접점이자 글로벌 협력의 토대를 넓히는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9월19일 09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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