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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Air는 역대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면서도 수리 용이성을 유지함
- Apple은 로직보드 위치 변경 등 공간 활용 최적화로 얇으면서도 수리 친화적 구조를 구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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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교체가 쉽고, MagSafe 배터리팩과 동일한 셀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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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된 프레임으로 얇아도 뒤틀림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 USB-C 포트 모듈러화, A19 Pro·C1X 모뎀·N1 Wi-Fi 등 집적 설계를 통해 부품 수와 복잡도를 낮춰 신뢰성과 분해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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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임시(Provisional-아직 더 많은 정보필요) 수리성 점수를 받았으며, 얇으면서도 실사용 수명과 내구성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음
iPhone Air: 전례 없는 얇은 두께와 강화된 수리용이성
더 얇아진 스마트폰과 수리성의 공존
- iPhone Air는 애플이 선보인 가장 얇은 iPhone으로, 통상적으로 얇을수록 취약성·접착 강화·수리 난이도 상승이 동반된다는 통념을 깬 제품임
- 유사한 선례로 Samsung Galaxy S25 Edge가 있었으며, 두 제품 모두 얇아도 수리 가능한 설계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음
- iFixit은 실제 분해와 Lumafield Neptune CT 스캔을 통해 두께와 수리성의 양립이 공간 활용의 재설계로 가능해졌음을 확인했음
공간 활용의 혁신
- Air의 중심부는 사실상 배터리+프레임으로 구성되며, 애플은 로직보드를 배터리 상부로 이동시켜 전체 두께를 줄이면서 수리 경로를 단순화했음
- iFixit의 수리성 평가는 분해 트리를 모델링해 핵심 부품 접근성(배터리·디스플레이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함
- 이상적인 분해 트리는 평평한(flat) 구조로, 경유 부품이 적을수록 손상 위험·작업 시간이 감소함
- 얇은 기기일수록 부품을 수평 배치하기 쉬워 평평한 분해 트리를 만들기 유리하며, 이는 Framework Laptop이 초창기부터 증명해온 방향성과도 맞닿음
- 로직보드의 상부 이동은 배터리 공간 확보와 두께 절감에 기여하고, 주머니 속 굽힘에 따른 보드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음
- 과거 슬림 iPhone의 bendgate 이슈를 의식한 설계로 보이며, JerryRigEverything의 굽힘 테스트에서도 높은 강성이 관찰됨
- Air는 상위 라인 대비 하부 스피커·후면 카메라 수를 줄였고, 16e처럼 싱글 후면 카메라 구성을 채택했음
- 내부는 A19 Pro SoC, C1X 모뎀, N1 Wi-Fi를 로직보드 샌드위치에 집적해 공간 효율·부품 수 감소를 달성, 결과적으로 분해 시간 단축·고장점 최소화에 기여함
배터리 교체와 배터리 수명
- 배터리는 12.26Wh로 최근 iPhone 대비 용량이 작은 편이어서 충전 사이클 증가→수명 저하 우려가 있으나, 애플의 전력 효율 최적화로 당장의 체감 런타임은 준수함
- 교체 난이도는 최근 iPhone 세대의 장점들을 계승했고, 후면 유리 진입과 듀얼 엔트리 설계로 접근성이 뛰어남
- 배터리는 금속 케이스로 휨에 강하고 교체 안전성이 높으며, 전기적 디본딩 스트립으로 12V 인가 약 70초 후 ** 분리**가 가능함
- 배터리 무게는 기기 총중량의 28%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MagSafe 배터리 팩과 동일 셀을 사용해 상호 교체 시에도 부팅이 정상 동작함
- 실제로 iPhone Air를 MagSafe 배터리 셀로 구동해 일치성을 확인했음
모듈형 USB-C 포트 및 파트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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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포트는 모듈화되어 교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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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포트는 현대 스마트폰의 대표적 고장 지점으로, 수분·보풀·기계적 마모가 원인인 경우가 많음
- 충전 불량 시 포트 교체 전 포트 청소가 우선이며, iFixit은 전자기기 포트 청소 가이드를 제공함
- Air의 USB-C 포트는 모듈러 설계로, 얇은 프레임·접착제·섬세한 플렉스 케이블·난접근 나사 등으로 작업이 번거롭지만 교체 가능성은 충분함
- 다만 애플은 USB-C 포트 단품 수리·부품 판매를 제공하지 않으며, iFixit 등 서드파티 유통이 확보되는 시점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
- 포트 하우징은 초슬림 프레임에 맞춘 3D 프린팅 티타늄으로 추정되며, 현미경 관찰에서 기포형 규칙 구조가 확인됨
- 업계 견해로는 바인더/에어로졋 공정+후가공 조합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는 애플이 2015년 Metaio 인수로 바인더 제팅 특허를 승계한 정황과 부합함
- 애플은 해당 공정으로 자재 사용 33% 절감을 주장하며, Apple Watch Ultra 3 케이스에도 동일 티타늄 프린팅을 적용했다고 밝힘
내구성과 강성
- 티타늄은 iPhone 라인업 전반에서는 퇴장했지만 Air에서는 백본 소재로 복귀했으며, 소재 강도는 안테나 패스스루(플라스틱) 등 약점 구간에 의해 좌우됨
- 프레임 단독 굽힘 테스트에서 상·하단 패스스루 지점이 파단되었고, CT 스캔상 중앙부는 집중 보강, 상·하단은 상대적으로 취약함
- 디스플레이와 내부 부품을 제거하면 손으로 부러뜨릴수 있을 정도로 얇지만, 일상 사용 환경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음
- 실제로 중앙부 굽힘이 가장 우려되나, 현재까지의 테스트에서 과도한 유연성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음
종합 평점: 수리성 7/10
- 두께 6.5mm의 Air는 Galaxy S25 Edge보다 약간 더 얇으면서도, 모듈형 구조와 손쉬운 배터리 접근성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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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엔트리 설계로 배터리 교체가 단순하고, OLED 보호에도 유리하며, 전기적 디본딩 접착제는 전통적·스트레치 릴리스 대비 일관성 높은 교체 경험을 제공함
- 주요 부품 대부분이 간단 접근·분리가 가능하고, 클립+나사 체결의 전후면 유리 구조로 특수 접착제 없이 신속 재조립이 가능함
- 애플의 출시일 동시 수리 매뉴얼 공개 기조를 감안할 때, iFixit은 잠정 수리성 7/10을 부여했으며, 부품 페어링·공급 이행 확인 후 최종 점수가 확정될 예정임
- 결론적으로 Air는 얇음=비수리성이라는 통념을 반박하며, 수명 연장 가능한 초슬림 설계의 현실적 사례를 제시함
결론: 얇으면서도 뛰어난 실사용 수리성
- Apple은 얇은 스마트폰도 충분히 수리 친화적으로 설계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함
- iPhone Air는 최고 수준의 슬림함과 현실적 내구성, 수리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임
- 실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배터리 교체, 포트 문제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한 구조임
- 앞으로 나올 Apple 2025년 신제품 분해 분석에도 많은 주목이 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