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속기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IBM이 메인프레임 시스템 IBM z17와 리눅스 컴퓨팅 플랫폼 IBM 리눅스원 5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가속기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를 정식 출시했다.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는 생성형·에이전트 기반 AI 업무를 지원하는 추론 기능을 제공한다. 핵심 업무의 보안과 복원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업이 중요한 데이터를 사내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IBM Z, 리눅스원, 파워 시스템 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면서도 AI를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IBM Z, 리눅스원 시스템에서는 텔럼 II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돼 보안성, 저지연성, 높은 거래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스파이어 엑셀러레이터는 32개 개별 가속 코어와 256억개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상용 시스템온칩(SoC) 형태다.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각 제품은 75와트 PCIe 카드에 장착된다. IBM Z 및 리눅스원 시스템에는 최대 48개, IBM 파워 시스템에는 최대 16개까지 클러스터 구성이 가능하다.
12월 초부터는 IBM Z, 리눅스원뿐만 아니라 파워11 서버용 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케시 카레 IBM 반도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이번 스파이어 칩의 정식 출시로 IBM 메인프레임 및 서버 고객에게 향상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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