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아루바 네트워킹, 분산형 스위치∙유무선 포트폴리오 확장 발표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10040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HPE는 29일 HPE 아루바 네트워킹(HPE Aruba Networking)의 유무선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AMD 펜산도(Pensando)의 내장형 프로그래머블 데이터처리장치(DPU)를 탑재한 새로운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10K 분산형 서비스 스위치(HPE Aruba Networking CX 10K distributed services switches)를 발표했다.

해당 스위치는 보안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오프로딩(offloading)함으로써 복잡한 인공지능(AI)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이번 포트폴리오 확장에는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10040 △4개의 새로운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6300M 캠퍼스 네트워킹 스위치 △새로운 Wi-Fi 7 AP 및 실내외 AI 기반 연결성을 위한 역량 등과 같은 신제품이 포함된다.

필 모트람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부사장 겸 총괄은 “데이터 기반의 AI, IoT 및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디바이스와 사용자의 위치나 네트워크 접속 방식에 관계없이 비용 효율적인 연결성을 제공해야 하는 기업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HPE는 기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대비 10배의 확장성과 성능을 3분의 1 비용으로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및 전체 서버 연결성을 간소화하는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업계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니 지안다니 AMD 네트워킹 기술 및 솔루션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MD는 HPE 및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 10040 플랫폼과 협력하여, AMD의 첨단 프로그래머블 DPU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HPE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과 결합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 비용의 일부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구축을 위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