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케데헌'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가 사자보이즈 곡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재는 1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사자보이즈 곡 작업을 할 때 영감을 받은 것에 대해 "스토리가 중요하다. 매기 감독님이 일부러 그런 노래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가 내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https://image.inews24.com/v1/b7dadd8b797331.jpg)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가 내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이어 "저도 H.O.T 좋아하고, 동방신기를 진짜 좋아했다. H.O.T도 발랄하다가 갑자기 섹시하게 나온다. 그런 것을 원하셨다"라며 "'전사의 후예'나 '라이징 선' 등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중독성 강한 음악과 한국 고유한 문화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OST ‘골든’으로 8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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