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차우' 개그맨 정세협 사망⋯'개콘' 측 "깊은 애도"

1 month ago 1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캐릭터 '차우차우'로 얼굴을 알린 개그맨 정세협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개그콘서트는 7일 인스타그램에 "정세협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개그콘서트'가 정세협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도했다. [사진=개그콘서트 SNS]'개그콘서트'가 정세협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도했다. [사진=개그콘서트 SNS]

정세협은 지난달 故 전유성의 노제에 참석했고, 지난주 '개그콘서트'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투나잇' 등에서 활약했다. '개그투나잇-하오차오'에서 '차우차우' 분장으로 인기를 얻었다.

정세협은 2015년 5년 간 백혈병으로 투병했으나 골수 이식 후 완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사망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화성 함백산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7시 40분 엄수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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