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여경래 셰프가 아버지의 사망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여경래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여경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숫기도 없었고 어머니가 중학교 졸업하니 기술 배우라고 했다.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난 시골에 살아서 짜장면, 탕수육, 짬뽕도 잘 몰랐다. 무뇌한이 들어가서 세월이 흐른 거다"라고 중화 요리에 입문한 이유를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이어 여경래는 "사실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걸 제가 직접 목격했다. 어린 다섯 살 때의 기억인데 겨울이었다. 아버지가 부추 농사를 했다. 시내에서 팔고 가족끼리 극장을 가기로 했다. 어머니하고 저를 차에 먼저 태우고 아버지는 길 건너 부추를 가지고 오려다가 차에 부딪쳤다. '아버지 어디 갔어?;라고 묻는데 내가 '아버지 죽었어'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건 뇌리속에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여경래는 "아버지 관에 흙을 뿌렸던 기억도 난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평생 기억에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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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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